미합중국 해군

 



'''미합중국 해군'''
'''United States Navy, USN'''

[image]
[image]
함수기(Union Jack)[1]
[image]
제1해군기(First Navy Jack)[2]
'''창설'''
1775년 10월 13일
'''국가'''
[image] 미국
'''소속'''
[image] 미 국방부
[image] 미 해군부
'''군종'''
해군
'''역할'''
해상전
'''본부'''
미국 버지니아 주
펜타곤
'''규모'''
정규군 - 344,185명[3]
예비군#s-2.2 - 101,583명
'''표어'''
Semper Fortis
항상 용감하게
SNS

'''美 해군참모총장'''
[image] 대장 마이클 길데이

[1절]Stand Navy out to sea,

해군이여 바다에 우뚝 서서

Fight our battle cry;

전투의 함성아래 싸워라

We'll never change our course,

우리는 방향을 돌리지 않는다

So vicious foe steer shy-y-y-y.

강한 적이라도 먼저 도망가도록

Roll out the TNT,

폭약을 적에게 굴리고

Anchors Aweigh.

닻을 올리자

Sail on to victory

승리의 돛을 올리며

And sink their bones to Davy Jones, hooray!

놈들의 뼈를 데비 존스에게로, 훌레이!

[2절]Anchors Aweigh, my boys, Anchors Aweigh.

닻을 올려라, 제군, 닻을 올려라.

Farewell to foreign shores

낯선 항구를 뒤로하고

We sail at break of day- ay - ay- ay

우리는 전선을 향해 진군하네.

Through our last night on shore

항구에서 지내는 마지막 밤에는

Hail to the foam.

마음껏 마시고 즐기세.

Until we meet once more,

다시 만나는 그 날 까지,

'''Here's wishing you a happy voyage home!'''

'''순탄한 항해가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 미 해군가

1. 개요
1.1. 상세 개요
2. 수뇌부
2.2. 인사
3. 상세 전력[4]
3.1. 항모, 양륙함, 상륙함
3.4.1.1. 8천톤 이상 ~ 1만톤 미만
3.4.2. 일반 전투수상함
3.4.2.1. 2천5백톤 이상 ~ 5천톤 미만
3.4.2.2. 5백톤 미만
3.6. 기타 전투/지원 병과 및 부대
4. 편제
5. 보유 장비 항목
6. 출신 유명인들
7. 문제점
7.1. 사업관리능력 비판
8. 관련 항목
9. 둘러보기
10.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해군은 미군(United States Armed Forces)의 일부로 주로 해양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군대이며, 국방부(미국)(U.S. Department of Defense, DoD)의 4개군 중 하나이고, 미국의 7개 현역복무 기관 중 하나이다. 미 해군은 전 세계 해군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해군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다. (11척은 현역[5], 1척은 예비역[6], 제럴드 R. 포드급 2척은 건조 중)
미 해군은 2020년 1월 현재 336,978명의 현역과 108,515명의 비상근 예비역을 가지고 있으며, 274척의 전투함과 3,700여 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미 해군의 역사는 미국 독립전쟁 중인 1775.10.13일 창설된 대륙 해군(Continental Navy)과 함께 시작되었다. 대륙해군은 미국 독립전쟁 후 해체되었다가, 1794년 의회의 Naval Act of 1794 법안에 따라 재창설되었다. 미 해군은 미국 남북전쟁 당시 하천을 장악함으로써 남부연합의 보급을 끊어 전쟁의 승리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 또한, 미 해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을 패망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미 해군은 현재 서태평양, 지중해, 인도양 지역에 상당한 규모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미 해군은 이와 같은 평시 전방 전개를 통하여 전 세계 외국 연안에 미국의 해양력을 즉시 투사하고, 지역 위기시에 신속하게 개입하여 미국의 군사 외교정책을 실현하는 미국 정부의 해양 군사력이다.
미 해군은 미국 국방부의 3개 군부 중 하나인 해군부(Department of the NAVY)의 일부이며, 해군부는 임명직 민간인 공무원인 해군부 장관(Secretary of the Navy, SECNAV)을 수장으로 한다. 미 해군의 최고위 군 장교는 합동참모본부의 일원인 해군참모총장(Chief of Naval Operations, CNO)이다.

1.1. 상세 개요



미 해군의 공식 군가 Anchor's Aweigh이다.
미 해군은 현존 세계 최강의 해군이자, 해병대와 합칠 시 세계 2~3위 규모의 공군이다.[8]
항공모함, 이지스함 및 핵잠수함 등 고액의 유지비가 들어가는 함선을 보유하고 있고 독립적이라고해도 해병대는 엄연히 해군 소속이어서 현재도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한다. [9]. 매년 그 많은 미국의 연간 국방비 중 대략 '''28.3%''' 내외의 돈이 해군에 책정된다[10].https://en.wikipedia.org/wiki/Military_budget_of_the_United_States 소련과의 군비 경쟁이 극에 달했던 90년대 초, 냉전 말에는 무려 60%가 넘어갔다.
[image]
[image]
'''혼자서 세계 항공모함 대수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 해군의 위엄.[11] 더군다나 전 세계보다 많은 이지스함을 보유했기에 항공모함 자체 뿐만아니라 항모전단자체도 전 세계와 비교해도 넘사벽이며, 선박 수가 아니라 총 톤수로 따지면 더욱 심각하다. 2017년 기준으로 미 해군은 약 3백만 톤의 선박을 보유한다.
다른 나라와 넘사벽급의 국방예산의 절반을 쓰는 해군 덕분에 막대한 건조비와 유지비 때문에 딴 나라들은 꿈도 못 꾸는 초대형 원자력 항모전단(니미츠급 항공모함 1척 + 순양함/구축함/잠수함/보급함 다수)을 10개 이상 운용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지구상에 '''미 해군 항모전단 소속 비행대들'''을 이길 만한 능력의 '''공군'''을 가진 존재는 자국 공군이 유일하다. '''물개들이 하늘을 주름잡는''' 게 가능하다는 소리. 애초에 실전 경험횟수부터 질과 양이 다르다. 거기다가 준 항공모함 수준인 강습상륙함들까지 생각하면 미국의 적으로써는 답이 안나오는 수준.[12] 사실 닐 암스트롱같은 유명 우주비행사들도 죄다 해군 출신으로 공군의 자존심을 구겼다. 어찌보면 당연한 게 미 공군은 원래 2차대전 이후 미 육군 항공대에서 떨어져 나온 조직이고 해군은 원래부터 오랜 시간 거대한 규모의 해군 항공대를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른 국가에선 다들 하는 공군의 해상 작전의 수행을 미 공군은 아예 포기했다는 루머들까지 나돌고 있다.[13] 그래서 세계 공군력(공중전력, 항공화력, aerial fire power) 순위를 매길 때 우스갯소리로 1위 미 공군, 2위 미 해군, 3위 러시아 항공우주군, 4위 미 해병대 항공단, 5위 미 주방위 공군, 6위 노후 전투기 보관소(?!) 이런 식으로 랭킹을 매기는 이들이 꽤 있다.[14]
항공모함 이/착함이라든지 여러 훈련과정에서 해군 파일럿들이 오히려 공군 파일럿들보다 더 빡센 훈련과 실전을 거치는 점도 적지 않고,[15] 바다의 염분으로 인해 항공기의 수명도 짧고 배 위에서 대형 기체를 운용하기 힘든 점, 공해상에서 날아다니는지라 주변 지형지물이 없는 점 등등 여러 핸디캡들을 감안하다보면 '''파일럿들의 기량 면에서 해군이 공군보다 못할게 없다.''' 그를 증명하는 사례로, 미국 NASA의 군 출신 우주 비행사들은 예로부터 공군보다 해군 항공대 출신이 더 많았다. 한 인간에겐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 된 발자국을 남기신 분이 해군 항공대 출신이고 아폴로 계획의 달 착륙 성공 미션 6개 중 5개 미션의 선장이 해군 항공대 출신이다. [16]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역시 공군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며 출발하였지만 30년간 백수십 차례의 미션들 이 모두 마무리되고 되돌아보니 공군보다 해군, 해병대 출신 사령관이 더 많았다(...). 이런 해군 항공대의 위엄 때문에 해군 파일럿들은 공군 파일럿들(정확히 말하자면 항공모함이 아닌 지상 비행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해군/해병/공군 조종사들)을 한수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으며 서로 티격태격한다. 해군 조종사들은 어리버리한 신참 조종사에게 공군으로 꺼지라는 드립을 친다나.[17][18] 미 해군과 공군의 파일럿들이 같은 기종을 타고 도그파이트 실전을 붙어보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카더라.
[image]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코럴 시(CVB-43)함을[19] 모함으로 하는 미 해군 제4항모비행전대(CVG-4) 62전투비행대대(VF-62), "글래디에이터" 대대의 F2H-2(BuNo 125019) 전투기가 1952년 한국 인근 해상의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와스프(CV-18)함에[20] 착함해 있다. VF-62는 1952.4.19일~1952.10.12일까지 코럴 시(CVB-43)함을 모함으로 활동했다. 미 해군 항공정비사들은 다른 함에 배치된 항공기가 착함[21]한 경우 이렇게 낙서를 하는 장난을 치는 관습을 갖고 있다. '''NAVY'''를 지우고 '''MUST BE Air Force'''라고 쓴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 적당히 의역하면 "이색히 분명 공군임ㅋㅋ" 정도의 문장이다. 해군이 공군을 어떻게 보는지 잘 보여주는 재미있는 사진이다.
그렇다고 항공전력을 제외한 순수 해상전력이 꿀리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다른 국가들이 이지스함을 거의 기함으로 쓰는 동안 이 친구들은 "이지스 없는 배도 전투함인가요?" 라는 식으로 논다. 다른 국가에서 고작 몇 척 뽑고 예산에 허덕이는 데 반해 미국은 이지스함을 80척 넘게 굴리고 있다.거기다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22척 중 극초기형 5척을 제외한 전부가 아직 현역이며, 사실상 타이콘데로가의 후계함인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은 취역한 게 67척이고 건조 중인 것과 주문 확정된 것까지 합치면 86척(!). 다른 나라 해군에서는 기함으로나 쓰는 이지스를 사실상 91척 굴리고 있다. 거기다가 지금 미 해군은 울며 겨자먹기로 추진 중인 줌왈트급 대신 알레이버크급을 추가로 뽑을까 진심으로 고민하다 결국 알레이버크급을 더 건조하기로 했다. 냉전 시절 열심히 대소 잠수함전 목적으로 뽑아댔다가 처치하기 힘들다고 제3세계 국가나 구 동구권 국가에 사탕 뿌리듯 뿌려대는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프리깃이 69척 나온 거 생각하면 이는 그저 흠좀무.
실제로 2015년 1월 미 해군의 피터 판타 제독[22]이 반접근/지역거부(Anti-Access/Area Denial, A2/AD) 전략에 대응해 "분산된 치명성(distributed lethality)" 개념을 천명하면서 한 말은 미 해군의 가공할 자신감을 잘 보여준다. 분산된 치명성은 순양함, 구축함, 호위함, LCS, 상륙함을 항모 호위 같은 방어적인 임무 일변도에서 해방, 적의 거부해역 내에서 보다 공격적이고 능동적으로 운용하는 개념이다. 필연적으로 작전하는 함정들, 특히 LCS 같은 경무장 함정이 보다 많은 위협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 판타 제독은 워게임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맞다. 국가간 전면전이라면 '''LCS 몇 척'''을 잃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 해군 전체를 바닷속에 처넣을 것이다. 왜냐고? 우리 배가 사방에서 몰려올 거고 모두 (대함) 무기로 무장하고 있을테니까.'''" 참고로 상대는, 이름을 명확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문맥상 '''중국 해군'''이었다.#
잠수함 전력도 만만치 않아서, 소련군의 붕괴 이후 사실상 잠수함에 몰빵했던 러시아 해군보다도 더 강력하다. 러시아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이 총 62척인데, 미 해군은 66척. 거기다가 질적으로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유한 시울프급까지 내놓아 지속적으로 기술적인 우위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물론 냉전이 끝난 이후 비용 문제로 인해 염가형인 버지니아급을 새로 만들었지만 그 염가판도 여전히 수준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정숙성은 시울프와 비교해도 대등 이상이라는 평. 러시아가 질세라 신형 SSN인 야센급을 내놓기는 했지만, 찍혀 나오는 속도를 감안하면 미 해군을 견제하는 것은 당분간은 힘들어 보인다.[23][24]
여담이지만, 2차대전 말기 한창 일본 상대로 물량 쏟아낼 때는 미 해군에 항모들만 100척이 있었다. (물론 상선개조 경항모 등도 포함한 숫자)
미해군은 21세기 들어서는 대양보다는 연안작전능력 향상 쪽에 치중하고 있는데, 이 연안작전이라는 게 미국 연안이 아니라 적국의 연안에서 벌이는 것(...) 제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미 해군은 유일한 세계해군으로 자리매김해왔고,[25] 앞으로도 한 세대 이상은 이 우위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미 해군이라고 해서 문제점이 없는 건 아니다.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대잠전력의 핵심인 스프루언스급이 모조리 퇴역하고 올리버 하자드 페리급도 절반 이상 퇴역하면서 이를 알레이버크급줌왈트급, LCS로 대체하려고 하지만 줌왈트급은 엄청난 가격으로 3척으로 사업이 마감될 예정이고, LCS는 작전수행능력이 필요치를 심하게 밑돌면서 함령이 적지도 않은 남은 페리급에 부담이 걸리고, 알레이버크급도 기존의 방공임무와 스프루언스급이 담당하는 임무를 겸하게 되면서 함에 부담이 걸리는 중이다. 이에 더해 해군항공대도 차기 전투기인 F-35C의 문제 때문에 차기 전력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26], 화룡점정으로 경제위기 탓에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축되면서 이러한 문제점 해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한마디로 기존 전력 대체 및 유지에 어려움이 생겨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것이 현재 미 해군의 상황인 것이다. 물론 규모가 워낙 거대하고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서 이런 문제점을 감안해도 어떤 해군도 따라잡을 수 없는 최강임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2012년부터 퇴역군함을 개조한 해상부유기지를 전진배치해 운용한다고 한다. 이 기지는 특수부대등의 지원목적으로 헬기, 고속정 플랫폼으로써뿐만 아니라 호넷 전투기와 무인기의 이착함 등 제한적인 항모기능까지 수행한다고…. 한마디로 움직이는 섬을 만들어 띄워 기지로 쓴다는 소리다. 아마도 대이란 포위망의 첨병으로써 활용될 듯.
2013년 12월, 미 해군이 '''바닷물에서 제트연료를 얻는 방안을 연구 중'''이며, '''10~15년 안에 실용화''' 될 것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링크 참조
[image]
이런 짓거리도 한다. '''큰돌고래가 기뢰제거 임무를 뛰는 사진.''' 냉전시대부터 온갖 정신나간 돈지랄은 할 짓 못할 짓 다 해본 대인배들[27]
하지만 이런 미 해군도 초창기엔 정말 안습의 극치였다. 제대로 된 함선은 슈퍼프리깃 6척뿐이었고 전열함은 없었다. 나머지는 건보트나 소형함정들 뿐. 이런 상황에서도 전세계에 전열함과 프리깃을 잔뜩 뿌려놓은 영국 해군을 상대로 맹활약을 떨쳤고 현재는 영국은 고사하고 전 세계 해군이랑 맞짱을 떠볼만한 해군이 되어버렸다. 1880년대만 해도 칠레군 해군보다 규모가 작았고 세계 13위 수준 정도였으나 제1차 세계 대전에는 3위로 올라섰고 곧 1위가 되었다.
여담으로 대전기 미 해군이 운용한 함선들은 대다수가 미국의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어째 구석지고 안 유명한 지역들이 강한 함선의 이름을 차지해서 지역의 유명세와 성능이 반비례한다는 유머가 있다. 아이오와급 전함 USS 미주리때문에 생겨난 이야기[28][29] 인데, 그냥 일부 밀덕들의 잡설에 불과하다. 노르망디에서 배의 방 일부를 '''일부러''' 침수시켜가며 포를 고각으로 올려 사정거리를 높이는 기행을 벌였던 뉴욕급 전함 2번함 '''텍사스'''함이나, 죽음의 아이언 바텀 사운드에서 적 중순양함과 구축함 십여척을 상대로 맹공격을 가했던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 2번함 '''워싱턴'''[30]함 등, 찾아보면 이름이 된 도시도, 전공도 화려한 함선들이 수두룩하다.
제대로 된 원자력해군이자 제대로 된 항모전단들을 세계 사방팔방에 뿌리는 지구상 유일의 군사집단이다. 그리고 이러한 위엄돋는 원자력해군창설과 발전에 대해선 하이먼 리코버제독의 덕이 매우 컸다.
결론적으로 미해군은 전지구의 제해권을 장악했다. 해적이든 불량국가의 해군이든 뭐든 미해군이 무서워서, 전 세계 바다의 평화가 이뤄지고 그걸 바탕으로 세계무역이 원활히 이뤄지는걸로 경제학에서는 판단하고 있을 정도다. 한마디로 전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군대가 바로 미해군인 것이다.

2. 수뇌부


고위 장성의 경우엔 미국해군사관학교 출신이 많다[31]. 국방부의 해군부의 지휘를 따른다. 해군부는 미해군과 동급 기관인 미 해병대도 지휘한다.
대통령
국방장관#s-3.3
해군장관 직무대행
해군참모총장
해군주임원사
[image]
[image]
width=110
[image]
[image]
조 바이든
로이드 오스틴
토마스 하커
마이클 길데이 대장
러셀 스미스 원사
Joseph R. Biden Jr.
Lloyd J. Austin
Thomas W. Harker
Michael M. Gilday
Russell L. Smith

2.1. 제독


미합중국 해군/제독을 참고할 것.

2.2. 인사


미국해군신병훈련사령부에서 수병을 양성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미 해안경비대, 미 공군과 더불어 '''단 하나의 유일한 기초 군사훈련소를 보유한''' 군대이다. 아울러 미 육군미 해병대와 마찬가지로 기초군사훈련 막바지에 'Battle Station'이라 불리는 종합 훈련을 실시한다.[32] 공군과 더불어 미군 가운데 '''진급이 어렵기로 소문난 군대다.''' 공군과 마찬가지로 진급 뿐만 아니라, 현역 신분 유지하기도 미 해병대미 육군보다 힘들다.[33] 때문에 이 둘에게는 좋은 까야 제맛으로 악명 높다. 이는 육군과 해병대가 오랜 전쟁으로 전사할 일이 많은 반면, 해군은 공병이나 의무 등을 제외하면 안전한 함정이나 육상 기지에서만 근무하므로 죽을 일이 거의 없어 지원자가 몰리기에, 굳이 육군과 해병대처럼 부적합자를 내키지 않아도 쪽수 유지하려 붙들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다루는 장비나 무기가 넘사벽급이다보니 질적으로는 우세한 군대다. 원자력 잠수함, 항공모함, 이지스 함과 같은 무장들을 보유하고 관리하니 당연히 이곳에 관한 지식이 많을 수밖에 없고, 특히 잠수함 같은 경우는 운영이나 조종같은 경우 웬만한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으므로 당연히 이 곳 근무자들은 높은 지식을 습득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기본 계약기간은 4년인데, 이런 고급 기술병의 경우 교육시간 2년을 합쳐서 첫번째 계약을 6년으로 들어온다. 대신 대학을 좀 다니다 지원하는 등의 이유로 E3로 시작하면, E4로는 자동 진급할 수 있다. 그래서 기술 병과엔 노련한 베테랑 E4/E5들이 꽤 많다. 게다가, 기술군이라는 특성상 굳이 배나 항공기와 관련이 없더라도 전역 후 민간에서 관련 일자리를 찾기도 쉽다.
운용 중인 함정들 대부분이 크고 아름답고 탑승하는 승조원의 숫자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함정 내에서 이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아예 컬리너리 스페셜리스트(Culinary specialist. 약칭 CS)라는 명칭의 조리 직별이 만들어져 있다. 미군에서 급양 관련 보직이 이렇게 독립 편제되어 있는 것은 해군이 유일하다. 초기에는 주로 흑인이나 필리핀계 미국인 같은 유색 인종들만 뽑았지만, 인종차별 문제로 비판받게 되자 인종 구분 없이 뽑고 있다. 통상적인 함정 근무 외에 미합중국 대통령의 만찬도 담당할 정도라 수준급 요리 실력이 요구되며, 자체 요리 경연대회를 열기도 한다. 해군과 해안 경비대 조리 직별들은 전역 후에도 경력을 인정받아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 전속 요리사로 영입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이나 서방권에서 해군에서 밥 하다 왔다면 식당 등에서 취업시 꽤 좋게 봐 주는 편이다. 타군 특히 육군과 해병대에선 밥하는 일을 썩 좋은 특기로 보지 않는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인데, 오랜 함정 생활에서 식사가 주는 스트레스 해소가 꽤 크기에 중시되어 왔던 점 등이 있다. [34]배비록 흑인 등 유색인들이 대거 배치되는 자리였지만, 엄연히 이들도 계급 오르고 기수 있고 하면 백인 승조원들이 함부로 못 대했다.

3. 상세 전력[35]




종류
운용
비축
건조 중
별도의 차기 계획
잠수함
탄도 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14


12
공격 원자력 잠수함
51


50
순항 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4



합계
69


62
핵심 수상함
항공모함
11
2
7

이지스 순양함
22



이지스 구축함
67

9
34
합계
100
1
9
13
연안 수상함
초계정
13



연안 초계함(콜벳:LCS)
19



합계
32
0


상륙함, 양륙함
LHA
1

1
9
LHD
8



LPH




LPD
11

1

LSD
12



합계
31
2
3
9
기타
LLC(지휘함)
2



잠수함 전담 군수지원함
2

1

소해함
11



합계
15
0
1
0

3.1. 항모, 양륙함, 상륙함



3.1.1. 항공모함




[image]
니미츠급 항공모함
함종
이름/급
배수량
보유 수량
추가계획
항공모함
니미츠급 항공모함
100,000 톤
10척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110,000 톤
1척
9척

3.2. 강습상륙함, 헬리콥터 모함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America (LHA 6)
[image]
와스프급 강습상륙함/USS Bataan (LHD-5)
함종
이름/급
배수량
보유 수량
추가 계획
LHA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45,000 톤
1척
10척[36]
LHD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41,335 톤
7척[37]

'아니 왜 강습함이면서 비행기가 올라가있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적는데, 해당 비행기는 수송 역할일 수도 있고 특히 F-35B 전투기 같은 경우는 수직 이착륙이 되기 때문에 활주로가 길 필요가 없어서 여기에 실어도 운용 가능하다. 참고로 미 해군은 차후 수직 이착륙기들을 더 배치하고 대신 활주로를 줄인 항공모함을 건조할 의사가 있다.

3.3. LPD, LSD, LST


[image]
[image]
함종
이름/급
배수량
보유 수량
추가 계획
LPD
샌 안토니오급
24,900 톤
11척
15척
LCC
블루 릿지급 상륙지휘함
18,874톤
2척

LSD
위드비 아일랜드급
16,100 톤
8척

LSD
하퍼스 페리급
16,708 톤
4척


3.3.1. 호버크래프트


[image]
함종
이름/급
배수량
보유 수량
추가 계획
호버크래프트
LCAC 1
170 ~ 182 톤
74척


3.4. 순양함, 구축함, 호위함, 기타



3.4.1. 이지스



3.4.1.1. 8천톤 이상 ~ 1만톤 미만

[image]
[image]
국가
이름
등급
만재 배수량
VLS
총 척수
추가 계획
미국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9,800 톤[38]
122 셀
22 척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I
이지스 구축함
8,315 톤
90 ~ 96 셀
21 척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II
이지스 구축함
8,400 톤
90 ~ 96 셀
7 척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IIA
이지스 구축함
9,200 톤
90 ~ 96 셀
40 척
9 척[39]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III
이지스 구축함
9,800 톤
? 셀

21 척

3.4.2. 일반 전투수상함



3.4.2.1. 2천5백톤 이상 ~ 5천톤 미만

[image]
이름
등급
만재 배수량
총 척수
추가 계획
프리덤급
연안 초계함
3,000 톤
9척
7척
인디펜던스급
연안 초계함
3,104 톤
10척
9척
USS 컨스티튜션[40]
호위함
2,200 톤
1 척


3.4.2.2. 5백톤 미만

[image]
이름
등급
만재 배수량
총 척수
추가 계획
사이클론급
초계정
336 톤
13 척


3.5. 잠수함



3.5.1. SSBN, SSGN


[image]
이름
등급
수상 배수량
총 척수
추가 계획
오하이오급
SSBN
16,764 톤
14 척

오하이오급
SSGN
16,764 톤
4 척

컬럼비아급
SSBN
18,000 톤

12척

3.5.2. SSN


[image]
[image]
이름
등급
수상 배수량
총 척수
추가 계획
버지니아급
SSN
7,800 톤[41]
19척
29척
시울프급
SSN
8,600 톤
3척

로스엔젤레스급
SSN
6,082 톤
33척


3.6. 기타 전투/지원 병과 및 부대



4. 편제


[image]
편제를 보면 제1함대가 없는데, 1함대는 3함대에 임무를 넘기고 1970년대에 해체되었다. 1함대가 해체된 이후로는 비공식적으로 세계 7위의 해군력을 자랑하는 미합중국 해안경비대가 1함대의 위치를 대신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해안경비대는 원래 국토안보부 소속이지만 전시에 대통령령에 의해 국방부 산하 해군부로 조직 전체가 파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군에서 이 기호를 해안경비대의 공식 참조기호로 쓰거나 해군 내 부대의 단대호로 쓴 적은 한 번도 없다. 기껏해야 비공식 기호였다. 미국이 인도양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47년 전 폐지했던 제1함대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
  • 함대전력사령부(대서양함대)
    • 제2함대(서대서양) (2011년 해체 후, 2018년 5월 4일 재편성)
    • 대서양함대 수상함대사령부
    • 대서양함대 잠수함대사령부
    • 대서양함대 항공사령부
    • 해군원정전투부대
이외에 세부 편제로 파고들어가면 해군 항공대크고 아름다운 규모 때문에 공군삘이 나는 편제도 나타난다. 또한 상급 편제에서 숫자로 표기하는 편제는 홀수-태평양, 짝수-대서양 규칙으로 활동지역을 파악하면 완전히는 아니지만 얼추 맞는 편이다. 이 점은 미합중국 해병대도 마찬가지.

5. 보유 장비 항목




  • 항공기
    • A-6 인트루더 - 퇴역[42]
    • AH-1 코브라
    • AV-8B 해리어
    • CH-46 시 나이트
    • CH-53 시 스탤리온
    • E-2 호크아이
    • F-14 톰캣 - 퇴역
    • F/A-18 호넷 [43]
    • F/A-18E/F 슈퍼호넷
    • P-3 오라이언
    • S-3 바이킹 - 퇴역
    • P-8 포세이돈 - 생산중
    • SH-60 시호크
    • V-22 오스프리
    • F-35C 라이트닝2

6. 출신 유명인들


35대 미합중국 대통령인 존 F 케네디부터 지미 카터까지 5명 연속으로 해군 출신 대통령을 배출한 기록이 있다. 케네디, 존슨, 포드는 어뢰정 등 수상함 장교였고 닉슨은 보급 행정 장교였으며 지미 카터는 잠수함 병과였다. 육군 항공대 출신 로널드 레이건을 건너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의 경우 해군 항공대 어벤져 뇌격기 조종사 출신이다. 장군 출신 대통령을 여럿 낸 육군에 비해 아직 제독 출신 대통령은 배출하지 못했다.
또한 NASA의 전설적인 문레이스 시절 우주 비행사들 중 상당수가 해군 항공대에서 배출되었고, 오늘날에는 잠수함, 심해잠수, 특수전 등의 비 항공 출신자들 중에서도 우주비행사가 배출되고 있다.

7. 문제점



7.1. 사업관리능력 비판


엄청난 규모와 기술력으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미 해군이지만, 냉전이 끝난 이후로 여러 비판점에 시달리게 되기도 했는데, 바로 사업관리능력이 아주 형편없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는 사례로는 대표적으로 연안전투함 (LCS)와 줌왈트급이 손꼽힌다. 예를 들어 미해군 연안전투함은 심각한 결함과 작전능력 부족, 기본적인 함선의 내구도 부족 때문에 21세기 미국 해군 건함계획 실패의 대명사로 불릴 지경이 되었다. 또한 줌왈트급 구축함은 '''무기에게 있어 성능보다 중요한 것이 신뢰성''', 그리고 '''대안 없이 리스크가 높은 하나에만 몰빵하면 망한다'''라는 두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한 결과 미 해군 역사에서 가장 비싼 구축함이면서도 현재로서는 미래 가능성만 논하고 있는 비싼 계륵으로 전락했다. 존재 자체가 엘모 줌왈트 제독에 대한 고인드립이라는 조롱은 덤.
샌 안토니오급 수송상륙함은 1~5번함의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수많은 문제점들을 끝내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운용한다는 점에서 LCS나 줌왈트급보단 훨씬 사업관리가 훌륭하지만, 엄청난 비용상승으로 인해 1번함의 가격이 원 계획보다 무려 8억 4천만 달러를 초과해서 가격이 무려 17억 달러나 되는 엄청난 가격의 상륙함이 되어버렸다. 문제는, 일단 후속함에서는 초도함의 비용상승이 해결되어 가격이 떨어진 LCS와 달리 샌 안토니오급은 12번함인 포트 로더데일함의 가격이 샌 안토니오함과 큰 차이가 없다는 데 있다.[51] 비용관리 측면에서 보면 이쪽도 실패작이기는 별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
이런 형편없는 사업관리능력 때문에 미국 해군은 원래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크게 깎아먹고 있다. 덕분에 주력 전투함인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땜빵을 하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이미 퇴역을 시작한 타이콘데로가급을 제외하면 해군의 전투용 수상함정은 사실상 알레이버크급 혼자 남게 생긴 것. 알레이버크급 자체는 물론 성능이 뛰어난 함선이지만, 그렇다고 미국 해군의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능 병기는 아니다. 당연히 알레이버크급 혼자서는 크고 작은 비효율이 생길 수밖에 없다. 미국 해군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라서 그냥 알레이버크급을 개량하고 수량을 더 늘리는 쪽으로 땜질만 하는 형편이다.

8. 관련 항목



9. 둘러보기




10. 관련 문서



[1] 미 연방 정부 소속의 모든 선박에서 사용되는 함수기다. 정박시에만 단다.[2] 전군에서 가장 오래 현역으로 사용된 함정은 위 함수기 대신에 이 것을 사용한다. 현재는 블루릿지급 지휘함 USS Blue Ridge가 최선임함이다.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된 2002년 부터 2019년 까지는 임시적으로 모든 함정이 이 함수기를 사용했다.[3] 2020년 8월 31일자 미군 현황[4] 미해군 참고자료[5] 니미츠급 10척, 제럴드 R. 포드급 1척(2017년 7월 취역)[6] 키티호크급 1번함 키티호크. 엔터프라이즈는 스크랩 예정[7] 고정익도 그렇고 전체 항공기 수량도 그렇고 러시아 공군기 수량이 널뛰기를 하는데, 이는 러시아 공군의 기체들이 지속적으로 개량을 받거나 퇴역 처리되는 중이라 확실하게 수량을 알아내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이다.[8] 미 해군 항공대의 규모에 대한 질문에 미 해병대 출신이 내놓은 답변. 미 해군은 해병대 총합 3927대의 유인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고, 그중 회전익 항공기(헬기, 틸트로터)를 제외한 고정익 항공기는 총합 2,533대 보유로, 2,200~2,700대의 고정익 항공기를 보유한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전력과 비슷하다. 전체 항공기 수량은 러시아 공군이 4,200~4,700여 대[7]로 더 많다.[9] 특히 미 해군의 항공모함은 미국의 적성국가들의 목표물 0순위다. 러시아나 중국도 미 항공모함이 뜨면 치를 떨 정도로 반드시 없애고자 안달을 한다. 중국의 경우, 항공모함 격침용 미사일을 개발해 배치시킬 정도로 미 항공모함에 노이로제가 걸린데다 뭐 좀 할려면 미국이 항공모함을 대만해협이나 남중국해로 띄워보내 중국이 미쳐서 꼭지가 돌아버릴 정도다. 게다가 중국은 이런 미 해군의 함대를 1개가 아니라 2개를 상대해야 한다.[10] 그러나 그 예산도 높으신 분들에게 "작작 좀 쳐먹어라!"라고 눈초리를 받고 타는지라 맘편한 것도 아니다. 당장 줌왈트급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건조, 개발비 때문에 미 정부가 뒷목 부여잡고 울며 겨자먹는 식으로 예산을 줬고 급기야는 시울프급과 같은 운명을 걷게 되었다.[11] 다만 이 짤 자체가 오래된 짤이라 오류가 많다. 퀸 엘리자베스급 2척, 산둥함, 비크라마디티야, 경항모 개조가 확정된 이즈모급 2척이 누락되어있다. 또한 이 그림에는 미국측에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같은 VTOL 탑재가 가능한 강습상륙함들도 그려져 있는데 트리에스테급 강습상륙함 같은 다른 나라들의 VTOL 탑재가 가능한 강습상륙함이 그려져 있지가 않다.[12]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해군이 헬리콥터야 그렇다 쳐도 전투기를 띄운다고 처음 들으면 뭔 말인지 못 알아듣는다. 밀리터리 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항공모함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하면 공군과 해군의 합동작전 같은 걸로 생각하는 경우가 꽤 있으며, 의외로 군필자들도 그런 경우가 있다.(물론 해군이나 공군을 다녀온 이들은 그러지 않지만...) 때문에 해군/해병 항공대가 등장하는 영화(탑건이라던가 에너미 라인스, 최후의 카운트다운이라던가...)에서는 해군/해병 항공대를 공군으로 착각하여 오역하는 경우가 왕왕 있고, 해군의 경우 계급체계까지 다른지라 곧 제독 진급 앞둔 나이 지긋한 대령이 3계급 강등 당하거나 해군 대위가 타군 중위들과 동급으로 취급받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13] 최근 공군의 해양 작전 수행이 주목받으며 구시대의 루머로 전락했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이는 사실이었다. 미 공군은 전투기에 하푼을 달지 않으며, PGM을 이용한 함선 타격 훈련도 수십 년 동안 하지 않다가 몇 년 전에야 재개했다.[14]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지, 실제로 이런 건 아니다. 상세히 파헤쳐보면 노후 전투기 보관소는 순위에 끼지도 못 하고, 미 해병대 단독으로는 1304기, 고정익 한정 570기로 성능적으론 우세일지라도 중국 공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수량이 부족하다(전술기 한정으로 대략 5배). 미 해군은 해병대의 항공전력을 포함해서 총합 3900여 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총합 4200여 대, 전투기 한정으로 둘 다 800~900여 대 정도 되는지라 확실한 2, 3위를 가르기 애매하다. 주방위 공군은 애초에 미 공군 소속인데다 유사시 지원 등의 이유로 보유 수량 자체가 일정하지 않다. 다만 이것도 지금이야기로 러시아 공군의 Su-57수량이 76대로 거의 확정된 가운데 미해군과 해병대 합 680대가량의 F-35가 도입된다면 스텔스기 보유량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서 가까운 시일내에 미해군이 확실하게 2위공군의 자리를 차지할확률이 크다.[15] 해군 조종사는 지상에 착륙할 줄 알지만 공군 조종사는 무턱대고 항공모함에서 평소처럼 이/착함하려다 강제로 재이함(사실 고어라운드를 하면 차라리 다행이지 고어라운드가 쉽게 될만큼 활주로가 길지도 않다)하거나 꼬르륵(▶◀)한다. 공군은 비행시간을 재서 짬밥을 매기는데 해군은 항공모함 이/착함 횟수로 짬밥을 매긴다고 할 정도.[16] 암스트롱과 피트 콘래드, 앨런 셰퍼드, 존 영, 유진 서넌. 이외에 아폴로 13호짐 러블 역시 해군 출신이며, 취소된 아폴로 18호의 사령관 역시 해군 출신인 리처드 고든이었다. 아폴로 15호 팀만이 예외적으로 전원 공군 출신자로 꾸려졌다. 이런 기현상이 벌어진 이유 중에는 해군 테스트 파일럿 스쿨에서 회전익 같은 VTOL 기종을 더 많이 조종해본 해군 조종사들이 달 착륙선의 수직 이착륙에 더 익숙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17] 이런 갈등은 파일럿들끼리만 라이벌이 형성하는 선의의 경쟁 같은 문제가 아니라 2차대전 공군이 육군 항공대였던 시절, 그리고 공군의 독립과 미 국방부의 창설 시기부터 존재했다. 해리 S. 트루먼 대통령 임기 육군/해군부를 통솔하는 국방부가 생기고 공군도 독립하는 등 여러 변화가 있던 때, 공군을 너무도 사랑했던 트루먼의 행정부에서 해군의 감축 논의가 나오고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항공모함 건조가 5일만에 취소되는 일까지 벌어졌고, 이 때문에 해군장관을 거쳐 초대 국방장관을 지냈다가 트루먼에게 잘렸던 제임스 포레스탈이 자살까지 했으며, 제독들이 불명예 제대까지 각오하고 단체로 항명하는 '''제독들의 반란'''이 일어났다. 이후 사태가 진정되고 항공모함 계획이 다시 시행되자 포레스탈 장관을 기리고 명복을 비는 차원에서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이 명명되었다.[18] 영화 크림슨 타이드에서는 공군과 상관없을 것 같은 잠수함 승조원들도 공군을 까댄다("너희는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니라면... 공군으로 꺼져!" 하는 함장의 대사에 다들 킥킥거린다). 해군 내에서도 항공대와 非항공대 간 갈등이 없지는 않지만 공군에 대한 라이벌 의식은 해군 전체가 공통. 근데 미식축구 경기하는 거 보면 미 육군이랑 경쟁의식이 더 크다. 세력대 세력의 개념으로 해양국가에 해당하는 미국의 특성상 해군의 비중이 클 수 밖에 없는데, 전통적으로 숫자/쪽수로 승부해온 육군과 해군이 서로 으르렁대기 때문이다. 예산분배문제에서도 그렇고.[19] 미드웨이급의 3번함[20] 에식스급의 자매함중 한척[21] 원래 자기가 배치된 원래 항모에 착함하는 게 맞지만 조종사가 함선을 착각해서 실수할 때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돌발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다른 항모에 착함하는 사례들이 가끔 있다.[22] 현 '''미 국방부 차관보'''[23] 근데 러시아군 잠수함 전력이 웬만한 나라 해군을 쌈사먹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미해군이 얼마나 넘사벽인지 알 수 있다.[24] 한 가지 알아 둬야할 점은 잠수함 전력의 경우, 수상함과 다르게 비대칭전력에 해당하기 때문에 단순히 수량과 무기 스펙만으로 전력을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염두해둘 필요가 있다.[25] 일반적으로, 해군은 그 활동 범위를 기준으로 크게 세계해군 / 대양해군 / 지역해군 / 연안해군의 네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 미 해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세계해군이며, 전성기 때의 소련 해군이나 현재의 영국 해군프랑스 해군 정도가 대양해군, 21세기 초의 중국 해군이나 일본 해상자위대 정도가 지역해군 정도로 분류될 수 있다.[26] 한때는 심지어 "공군마냥 공중전 전문도 아닌데 해군에게 스텔스 함재기는 사치. 그 돈으로 줌왈트나 바다늑대 한척을 더 뽑는게 낫다"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다. [27] 미국 뿐만 아니라 소련도 이 연구를 진행했고, 오늘날 러시아도 하고 있다. [28] 사실 미주리는 전공이 화려해서 유명해졌다기 보다는 당시 미국 대통령인 해리 S. 트루먼의 고향이 미주리 주에 있어서 대통령 측근들이 "일본 항복식을 미주리에서 하죠."라고 꼬드긴것 때문에 유명해진것이긴 하다. 실제 전쟁중에는 아이오와급의 뉴저지함이 더 많은 공적을 세웠다.[29] 또는 당시 미 해군의 군함 명명 규칙 때문일 수도 있다. 당시 미 해군은 순양함은 도시 이름, 전함은 주 이름을 따서 이름을 붙이는 관례가 있었기 때문.[30] 수도인 D.C.가 아니라 미국 본토 북서쪽에 있는 시애틀이 있는 주[31]미군 역시 그렇지 않느냐는 경우도 많으나 다 그런 것도 아니고 각군마다 '사관후보군양성학교 (Officer Candidate School)'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각군사관학교를 다녀야 장교로 임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해군의 특성상 사관학교 출신이 많을 뿐이다. 비단 해군만 그런 것이 아니고 미군 고위 장성들은 모두 사관학교 출신이 대다수다. 대장의 약 70%가 사관학교 출신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학군이나 OCS의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미국의 사관학교는 연 배출인원이 3천명을 넘어 학군(7-8천명)의 절반에 육박한다. 머리숫자도 많은 편.[32] 모 위키러의 경험담에 의하면 배틀스테이션 훈련의 진행은 일단 '''원래는 취침시간에 집합시켜 훈련을 시행한다. 일부러.''' 그리고 나서 훈련받은 대로 모의출항을 하고, 대기실에 집합시킨 후 소화훈련, 화생방훈련, 침수훈련 및 워터타이트 훈련, 응급처치 및 수송훈련, 등등등을 '''6시간의 대기시간 중 랜덤으로''' 진행하는데 앵앵거리는 소리에 잠까지 못 잔 상태라면... 해당 훈련을 수료하고 나면, recruit(훈련병)에서 sailor(수병)로 호칭이 바뀐다.[33] CPO를 기준으로 그 미만은 입대 후 14년차부터 매년, 그 이상은 현 계급 진급일을 기준으로 3년 단위로 현역적합심사를 해 부적합 판정 시 다음 해에 전역 조치한다(진급이 확정되면 심사 유효기간 초기화). 2009년 기준으로 CPO의 7%가 부적합 판정으로 전역했을 만큼 강도가 센 편이다. 주원인은 체력기준 미달인데 규칙도 적응할 만하면 바뀌므로, 체력적으로 우월한 장병들이 아니면 보통의 경우는 매우 신경쓰이는 테스트다.[34]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폭동이 일어났던적이 있다. 그 좁디 좁은 흔들리는 배 안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는데 밥이라도 잘 안주면 어떻게 되겠는가? 여담으로 대한민국 해군도 육상 부대에 비해서 함정의 밥맛이 훨씬 좋다.[35] 미해군 참고자료[36] http://en.wikipedia.org/wiki/America-class_amphibious_assault_ship[37] 원래는 8척이였는데, 2020년에 5번함 보놈 리차드함이 화재 사고로 인해 스크랩 처리가 결정되었다.[38] http://en.wikipedia.org/wiki/Ticonderoga_class_cruiser[39]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5%8C%EB%A0%88%EC%9D%B4%EB%B2%84%ED%81%AC%EA%B8%89?action=show[40] 1975년 이후로 함급이 없음. 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미국 독립전쟁 시절 현역으로 뛰던 초어르신 범선이다. 현역으로 등록되어 있어도 사실상 명예직. [41] http://fr.wikipedia.org/wiki/Classe_Virginia[42] 미 해병대에서도 완전히 퇴역했다.[43] 아직 실험, 특수비행 등에선 현역이며 실전부대에선 완전히 퇴역했다.[44] 미드웨이 해전에서 항공모함 2척을 격침시킨 급강하폭격기 조종사.[45] 그 유명한 알레이 버크급의 함명이 되신 분이다.[46] USS 존스턴의 함장. 자세한것은 이 문서 참조 [47] 줌왈트급의 함명이 되신 분[48] 제럴드 포드급의 함명이 되신분[49]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는 2차 세계대전때 뇌격기 파일럿으로 참전하였다가, 격추당해 일본군한테 죽을 뻔했다.[50] 니미츠급의 함명이 되신 분.[51] 영문 위키피디아 샌 안토니오함포트 로더데일함 문서에서 참조함